꼬따오 다이빙 - 트윈스
트윈스틑 꼬따오에서 가장 인기있는 다이브 사이트입니다. 코낭유안(Koh Nang Yuan) 서쪽 해변에 위치한 트윈스는 수면에서 바라볼 때 꼬따오와 꼬낭유안의 풍경이 겹치며 두 개의 뾰족한 언덕이 쌍둥이처럼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또 어떤 이들은 바닷속 다이브 사이트에 두 개의 비슷하게 생긴 피나클 지형이 있다하며 트윈스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 2개의 피나클에 좀 더 깊은 수심에 위치한 한 개의 피나클까지, 트윈스에는 총 3개의 피나클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연중 다이빙 컨디션이 좋은 편이며, 5미터부터 20미터까지의 수심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트윈스는 모든 레벨의 스쿠버 다이버들이 편안하게 즐실 수 있는 다이브 사이트로 볼 거리 또한 많습니다.
각각의 피나클들은 트로피칼 코랄들과 물고기들로 분주합니다. 버터플라이 피시, 엔젤 피시 등을 비롯해 블루 스팟 스팅 레이와 화이트 아이드 모레이 일도 볼 수 있습니다.
<니모를 찾아서>로 유명한 니모 역시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트윈스에 살고 있는 새들백 어네모니 피시 가족입니다. 꼬따오 스쿠버 다이버 커뮤니티에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이버들이 들어가 니모를 괴롭히지 못하게 경계 라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러니 부디, 이 니모 가족을 만나면 경계 라인 바깥에서 보기만 해주세요.
운이 좋을 땐 작은 옐로 박스 피시나 씨 스네이크, 거북이도 만날 수 있습니다. 깊은 수심의 피나클에선 셰버론 바라쿠다 떼도 만날 수 있습니다.
트윈스에서는 고비 피시, 슈림프, 누디브랜치, 파이프 피시 같은 다양한 마크로 또한 관찰할 수 있습니다.
15미터 수심 정도에 있는 작은 스윔 스루도 통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