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따오 날씨

꼬따오 날씨는 전형적인 트로피칼(열대) 기후에 속합니다. 1년 내내 다이빙이 가능한 건 다이버들에겐 축복이지요. 심지어 바람이 센 날이라도, 바람이 부는 반대쪽 다이브 사이트로 가면 좀 더 편안한 컨디션에서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워낙 작은 섬이라 이웃 큰 섬 코사무이와 코팡안에 비해 강수량이 적습니다.

전 세계 어디로 스쿠버 다이빙 여행을 떠나든지, 날씨는 항상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되겠죠.

꼬따오의 ‘몬순 시즌(우기)’은 태국 서쪽 해안(푸켓 지방)과 겹치지 않습니다!

 

1월 – 2월

새해가 되면 몬순 시즌의 바람이 잦아들고 바다는 다시 잔잔해지며 아름다운 일출과 선셋이 보입니다. 잔잔한 바다는 몬순 시즌의 끝을 알리며 시야도 점차 좋아집니다.

바닷속 수온은 평균 28~29도 정도 됩니다.

3월 – 4월 – 5월

본격적인 ‘섬머 타임’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무척 덥습니다! 태국 국가적으로 진행되는 신년 행사 쏭크란 워터 페스티벌(Songkran water festival)이 열리는 때이기도 합니다(4월 13일). 수중 시야나 수면 컨디션이 가장 좋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거울 바다’ ‘장판 바다’라는 꼬따오 별명이 여기에서 나왔습니다. 또한 웨일샤크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시즌이기도 합니다.

또한 트로피칼 스톰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메인 랜드 쪽에서 천둥 번개가 번쩍 치기도 하고 잠깐씩 스콜이 지나가기도 합니다. 평균 바다 수온은 30도 정도입니다.

6월 – 8월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꼬따오에는 남서풍의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종종 태풍이 오긴 하지만 여전히 햇빛은 쨍쨍합니다. 이 시기에는 주로 더욱 잔잔한 컨디션을 자랑하는 꼬따오 동쪽 해안으로 다이빙 트립을 많이 나가게 됩니다.

9월 – 10월

바닷속 수온이 1~2도 가량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꼬따오에는 햇살 가득한 날들이 이어지고, 잔잔한 수면과 다이빙에 좋은 수중 컨디션을 자랑합니다.

강한 돌풍을 동반한 태풍 기간 안에 들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트로피칼 스톰은 필리핀 쪽을 주로 강타하기 때문에 꼬따오에 끼치는 영향은 최소화됩니다. 하이 시즌을 막 끝낸 섬은 좀 더 조용해지고 한적해집니다. 웨일샤크를 볼 수 있는 기회도 많습니다.

11월 – 12월

꼬따오의 본격적인 ‘몬순 시즌(우기)’입니다. 하지만 동남 아시아 다른 지역과는 달리 3-4주 정도 지속적으로 비가 내리고, 바람이 세지긴 하지만 북동풍이 불어오기 때문에 여전히 꼬따오 반대편 해안에서 다이빙이 가능합니다.

수중 시야는 조금 낮아지고, 년 중 가장 높은 파도와 너울을 만나게 되지만 여전히 다이빙은 가능합니다. 바닷속 평균 수온은 27~28도 정도 됩니다.